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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맛집] 크러스트와 크림의 조화가 완벽한 에그타르트. 만테이가리아 Manteigaria (볼량 시장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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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맛집] 크러스트와 크림의 조화가 완벽한 에그타르트. 만테이가리아 Manteigaria (볼량 시장점)

Choa0 2020. 1. 8. 07:00

오늘 소개해드릴 곳도

지인 찬스로 알게 된

포르투의 에그타르트 맛집인데요.


검색해보니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에그타르트 맛집,

만테이가리아 (볼량 시장점)

Manteigaria

(zona do Mercado do Bolhão)입니다.


만테이가리아 Manteigaria의 외관입니다.


마주 잡은 두 손 모양의

로고가 특이합니다.

'우리 힘을 모아

최고의 에그타르트를 만들어보자!'

뭐 이런 뜻일까요?ㅎㅎ


Manteigaria는 이름은

포르투갈어로

버터 상점이라는 뜻이네요.


바로 옆이 (사진의 왼쪽)

1914년 문을 연 재래시장인

볼량 시장 Mercado do Bolhão인데요.

아쉽게도 현재 공사 중이었습니다.


바깥에서 창문을 통해

에그타르트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에그타르트를 만드는 공간과,

테이크 아웃 손님을 위한

카운터가 있습니다.


Manteigaria의 내부입니다.


들어오기 전에는

전통적인 분위기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모던하고 깔끔한 카페입니다.


Delta Q 라는 커피 브랜드와

공간을 공유해서 그런 것 같아요.


주문한 에그타르트 2개와

크루아상, 그리고 커피입니다.


● 에그타르트 Pastel de nata : 1.00유로 / 개

 - 크러스트와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 크러스트는 다른 곳보다 두꺼워 더 바삭하고

   커스터드 크림은 더 진득하면서도 더 달아서,

   맛과 식감 모두 최고였어요.

● 크루아상 Croissant : 1.30유로

 - 크루아상은 보통이었어요.

   (사실 크루아상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ㅎㅎ)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서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는 길에

2개를 테이크 아웃했어요.


포장은 2개, 6개 기준인데

보기에는 조금 작아 보여

어떻게 들어가나 궁금했는데

사진처럼 겹쳐서 넣더라구요.


역시 맛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에그타르트는

따끈따끈할 때 먹는 게

진리입니다.^^


시내에 매장이 한 곳 더 있는데요.

Manteigaria (Rua dos Clérigos)입니다.


상 벤투 역 Porto São Bento 에서

렐루 서점 Livraria Lello 올라가는 길

중간에 있어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요.

현지인들처럼 테이블 없이,

서서 먹는 곳인 것 같아요.


이번 포르투 여행 중에

서너 곳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

제 입에 가장 맛있는 곳이었어요.


카페에 여유롭게 앉아

맛있는 에그타르트와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만테이가리아를 추천드려요.^^


▶ 영업시간 : [월~토] 08:00 ~ 21:00 / [일] 08:00 ~ 20:00

▶ 위치 (주소) : Rua de Alexandre Braga 24, 4000-049 Porto, Portugal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anteigaria.oficial

▶ 구글 평점 : 4.6 / 리뷰 수 : 1,354개 ('20. 1. 7 기준)

▶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 4.5 / 리뷰 수 : 549개 ('20. 1. 7 기준)

 - 4위 (80곳의 포르투 소재 커피 & 차 중)

 - 1위 (28곳의 포르투 소재 간단한 음식 중)

▶ 방 문 일 : '19. 11. 25 (월)

이상으로 저의 에그타르트 No.1 맛집,

만테이가리아 Manteigaria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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