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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예전에 빠에야와 키조개구이를 맛있게 먹었던 말라가 맛집,Los Mellizos Málaga 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2019/01/19 - [유럽여행/스페인] - [말라가/맛집] 빠에야 인생 맛집을 만나다! Los Mellizos Málaga 이번에 다시 찾은 말라가에서,맛있었던 빠에야가 생각나 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저번과는 다르게, 메뉴판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새로 추가된 메뉴판에는 10여 종류의 빠에야가 있었습니다.(깜빡하고 메뉴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그 때 주문한 빠에야가 정말 맛있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Paella Negra : 27.00유로 (2인분 / 1인분 주문 불가) - 지금까지 먹어 본 빠에야 중 감히 최고하고 말하겠습니다! 오징어 먹물과 어우러진 풍성한 해..
하몽(Jamón)은 스페인의 전통 음식으로,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생햄입니다.스페인을 여행하다 보면 식당, 마트에서 벽이나 천장에 건조된 돼지 뒷다리가 통째로 걸려 있는걸 보셨을 거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말라가 맛집은,하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하몽 전문점 La Cueva de 1900 입니다. La Cueva de 1900 은 스페인의 하몽 전문 체인점으로,그라나다에서 시작해 현재 그라나다에 8, 말라가에 3, 마드리드에 2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 중에 제가 찾은 곳은 말라가의 Calle Alarcón Luján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말라가 추로스 맛집, 까사 아란다 Casa Aranda 근처입니다.2019/01/17 - [유럽여행/스페인] -..
말라가는 로마 시대의 원형 극장이 있을 정도로도시의 역사가 오래됐는데요. 말라가 와인의 역사도 만만치 않게 오래됐습니다.말라가 지역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와인을 만들었다고 해요. 오늘 소해개 드릴 말라가 맛집은,다양한 종류의 말라가 전통 와인을가볍게 잔술로 즐길 수 있는 곳,말라가 전통 와인 선술집, Antigua Casa de Guardia 입니다. 술집의 외관입니다.밖에서 보기에는 여기가 술집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특징은 없어요. Antigua Casa de Guardia 는 당시 스페인의 여왕 이사벨 2세 (재위 : 1833~1868) 에게 와인을 공급하던 와인메이커 D. José De Guardia 가 1840년에 세운 양조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술집의 내부입니다.6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말라가 맛집은갈지말지 고민이 많았던, Los Gatos 입니다. Los Gatos 에 대한 리뷰들을 찾아 보니,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들이 극과극으로 갈려서아예 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요. 말라가를 떠나는 날,비행기 시간에 맞춰 점심먹을 식당을 찾다가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식당의 외관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구요.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식당 앞에서는 직원들이 와인 시음으로 호객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식당의 내부입니다. 벽에 걸린 옛날 사진들, 천장의 난간에 늘어선 오래된 술잔들, 바에 진열된 요리들과 하몽 등등낯선 곳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줍니다. 식당의 홈페이지를 찾아 보니,원래 80년대 초반에 마드리드에서 본점이 문을..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어떤가요?저는 여행가기 전에,그 곳의 맛집이나 관광지 정보를 열심히 검색해서방문해 볼 곳을 미리 정하는데요.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분위기에 이끌려 그냥 들어가게 되는 곳들이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이 바로 그렇습니다.현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말라가 맛집, 타파스 바 LA FAROLA de ORELLANA 입니다. 식당의 외관입니다.네온사인은 스페인 말라가가 아니라,미국 뉴욕 어느 골목의 칵테일 바 느낌이네요.ㅎㅎ(미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요...) 1936년에 오픈한 타파스 바 LA FAROLA de ORELLANA 는 말라가 대성당 앞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출입문 2개가 전부일 정도로 작은 가게에요.야외 테이블은 1~2개 정도?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