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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지난 포스팅의 Breite Str. 에 이어 벚꽃이 아름다운 본 Bonn 의 핫 스팟, Heerstraße / Heerstrasse 를 소개합니다. 두 거리 모두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 Heerstrasse 가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거리 끝까지 만개한 겹벚꽃들로 가득합니다.^^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도 Heerstrasse에 더 많이 보였어요. And now Bonn? (그럼 이제, 본?)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로 and now 를 써놓았어요. 그러고 보니 '본 Bonn' 과 우리말 '봄'의 느낌이 비슷하게 다가오네요.^^ 벚꽃이 탐스러운 열매처럼 보이기도 하고, 곧 쏟아질 눈송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렇게 자전거를 타면서 동영상을 찍어도 멋진 작품이 나오겠네요. Breite Str. 와 Heerstr..
예쁘던 한국의 벚꽃도 벌써 다 떨어졌네요. 2년 전 딱 이맘때 유럽에서도 벚꽃으로 유명한 독일의 본 Bonn 으로 벚꽃 구경을 갔었어요. 그때 못 올렸던 벚꽃 사진들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본 Bonn에서 유명한 벚꽃거리인 Breite Str. 의 초입입니다. 위쪽으로 보이는 Altstadt 는 Old Town 이라는 뜻인데요. 여기서 TMI 하나! 원래 본 Bonn의 Old Town은 이곳이 아니었어요. 원래 Old Town은 베토벤 동상이 서 있는 뮌스터 광장 Münsterplatz 주변인데요. 원래의 Old Town은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폐허가 되고 당시 100년 정도 됐던 본 최초의 노동 계급이 살던 동네인 이곳이 Old Town의 이름을 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
지난 2월 말 고대하던'반지의 제왕 + 호빗' 신장판 세트를 받았었는데요. 여러 가지 오류로 인해출판사에서 리콜을 진행하게 되었고,드디어! 책을 다시 받았습니다. 기존에 받았던 책은새 책을 받을 때 반품을 했습니다. 택배 상자에도 '맞교환'이라고 적혀 있네요.내부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 있었어요. 가운데 땅 지도 케이스 안에는아르테 arte 출판사의사과문이 들어있습니다. 출판 과정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그래도 반지의 제왕이라는 대작을 용기 내 출판하고전량 리콜이라는 적극적 조치를 취한 걸 보면,고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 이어질'실마릴리온',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출판도잘 진행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hoa0.tistory.com/123[도서] '반지의 제왕 + 호빗' 세트 신장판(아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