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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여러분은 어떤 술을 가장 좋아하시나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맥주입니다.무엇보다 차가운 맥주가 목을 넘어가면서 느껴지는그 시원함과 톡 쏘는 청량감을 정말 좋아하거든요.ㅎㅎ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맥주가 많이 들어와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지만,유럽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이런 맥주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다채로운 맥주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럽의 다양한 맥주들 중에서트라피스트 맥주 Trappist Beer 가 유명한데요. 트라피스트 맥주는 이름 그대로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제조한 맥주입니다. 현재 국제 트라피스트 협회 (ITA / International Trappist Association) 소속14곳의 수도원에서 트라피스트 맥주를 생산하고 있고,그중 위 사진에 있는 11개의 트라피스트..
유럽 맥주라고 하면 독일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독일보다는 벨기에가 진정한 맥주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입니다.200여 곳의 양조장에서 1,500 가지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어요.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레페, 호가든, 스텔라도 벨기에 맥주입니다.2018년도에는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국 중 유럽에서 유일하게벨기에가 톱 3 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1위는 일본, 2위는 중국) 이런 벨기에에 왔다면 맥주 한 잔 마셔봐야겠죠?게다가 전 맥주를 무척 좋아하거든요.ㅎㅎ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 르 트라피스트 Le Trappiste 를 소개합니다. 술집의 외관입니다.술집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출입구 외에 창문은 없어요. 술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