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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예전에 빠에야와 키조개구이를 맛있게 먹었던 말라가 맛집,Los Mellizos Málaga 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2019/01/19 - [유럽여행/스페인] - [말라가/맛집] 빠에야 인생 맛집을 만나다! Los Mellizos Málaga 이번에 다시 찾은 말라가에서,맛있었던 빠에야가 생각나 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저번과는 다르게, 메뉴판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새로 추가된 메뉴판에는 10여 종류의 빠에야가 있었습니다.(깜빡하고 메뉴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그 때 주문한 빠에야가 정말 맛있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Paella Negra : 27.00유로 (2인분 / 1인분 주문 불가) - 지금까지 먹어 본 빠에야 중 감히 최고하고 말하겠습니다! 오징어 먹물과 어우러진 풍성한 해..
네덜란드 기념품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무엇일까요?치즈, 튤립 또는 나막신도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건델프트 웨어 Delft ware 또는 델프트 블루 Delft blue 라고 불리는흰색과 파란색이 예쁘게 어우러진 도자기일 텐데요. 그중에서도 네덜란드 전통 의상을 입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소년과 소녀의 상 Kissing Couple 이 가장 잘 알려진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이 바로 말씀드린 Kissing Couple 입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네덜란드 사람들 하면 경제관념 뚜렷하고 직설적인 이미지인데,위의 커플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암스테르담 근교에 실제보다 훨씬 큰 Kissing Couple 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 이름도 바로 Kissing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안달루시아 지역 험준한 산중턱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하얀 마을,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우는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입니다. 실제로는 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섬도 아니고, 해변에 위치한 것도 아니지만,하얗게 늘어선 집들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TV 광고에서 보던 산토리니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을 초입에서 올려다 본 프리힐리아나 전경입니다.미하스 Mijas 처럼 전형적인 푸에블로 블랑코 Pueblo Blanco (하얀 마을) 인데요.미하스가 꽤 큰 규모였던 반면에, 프리힐리아나는 아담하네요.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는Frigiliana Public Parking - Garage - Aparcamiento público 에 주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저는 ..
메르베이유 Merveilleux 케이크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초콜릿이나 크림으로 감싼 머랭 쿠키에 다양한 맛의 무스를 올린 작은 케이크인데요. 브뤼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프랑스에서 시작해 유럽 곳곳에 매장을 둔메르베이유 케이크 맛집을 발견했습니다!브뤼헤 맛집 Aux Merveilleux de Fred 를 소개해 드립니다. 매장의 외관입니다.통으로 된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매장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네요.커다란 샹들리에부터 뭔가 화려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이곳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바깥에서 창문을 통해 머랭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매장의 내부입니다.메르베이유 케이크 뿐만 아니라 빵들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색색의 메르베이유 Merveilleux 케이크가 정말 맛있..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에메랄드 빛의 지중해를 즐길 수 있는,유럽의 발코니 Balcón de Europa, 네르하 Nerja 입니다. 저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중이었는데요.차는 유럽의 발코니 Balcón de Europa 전망대와 가장 가까운 에스파냐 광장 Plaza de España 지하의 주차장 Parking Balcon de Europa 에 세워 놓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관광안내소를 지나 해변쪽으로 가면 야자수가 쭉 늘어선 넓은 길이 이어져있고,그 끝에 유럽의 발코니 Balcón de Europa 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원형의 전망대, Balcón de Europa 에서는사람들이 여유롭게 햇볕을 쬐거나, 경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날씨가 맑으면서 구름도 적당히 해를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