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피란 Piran 은타르티니 광장부터 푸른 해변,그리고 좁은 골목골목까지 정말 예쁜 곳입니다. 그런 피란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멋진 풍경이겠죠? 피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피란 성벽 Mestno obzidje (Town walls) 을 소개해 드릴게요. 성 조지 성당 cerkev sv. Jurija 에서 바라본 피란 성벽입니다. 피란에 처음 성벽이 세워지기 시작한 건 7세기이지만,지금 남아있는 성벽은 15~16세기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외세로부터 피란을 지켜왔던 성벽이지만,이제는 아름다운 피란을 보여주는 훌륭한 전망대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참고로 피란 시내에서 성벽까지 가는 길은길지는 않지만 경사가 꽤 있..

슬로베니아의 서쪽 끝에 위치한 피란 Piran 은아드리아 해에 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해,해변가를 따라 해산물 레스토랑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명인 피란 Piran 과 비슷한 발음이지만슬로베니아어로는 해적 Pirate 이라는 뜻을 가진해산물 레스토랑 피랏 Gostišče Pirat 입니다. 피랏 Pirat 의 외관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7시였는데요.이미 깜깜해져 간판도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그래서 낮에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피랏 Pirat 의 내부입니다. 1층도 꽤 넓은 데다, 2층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요.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 한산하지만,극성수기인 여름에는 2층까지 손님들로 가득할 것 같네..

작년 여름휴가 때,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면서피란 Piran 에는 한나절밖에 들르지 못해 너무 아쉬웠었는데요.2019/01/03 - [유럽여행/슬로베니아] - [피란] 다음을 기약하며...아쉬웠던 피란 Piran 이번에 다시 피란을 방문해 1박을 머물렀습니다.^^피란에서의 1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3월이라 바람은 아직 차가웠지만, 햇볕은 이미 따뜻했습니다.비수기라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있었구요. 오늘은 피란 Piran 에서 찍은 여행 사진들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피란의 중심지 타르티니 광장 Tartinijev Trg 입니다. 타르티니 광장 위로 보이는 곳이 성 조지 성당 cerkev sv. Jurija 과 종탑입니다.이번 여행에서는 저 종탑에도 올라가 볼 수 있었어요. 성 조..

아드리아 해의 숨은 보석, 피란 Piran 입니다. 피란에서는 숙박은 하지 않고, 저녁 한나절 잠깐 둘러보기만 했는데요.짧은 만남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피란 내부로는 허가받은 거주자를 제외하고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렌트카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Garage Fornace 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피란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저는 피란 성벽 너머 반대편에 있는 Garage Arze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주차장에서 타르티니 광장까지 걸어가는 데 15분 정도 걸렸는데요.걸어가는 중간에 피란 성벽이 있는 언덕을 넘어가야 하는 게 좀 힘들었어요.걷기 좋아하시고 짐이 가벼운 분들이라면 좋겠지만,짐을 끌고 가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피란의 중심, 타르티니 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