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포르투] 포트와인 시음기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 와이너리. 테일러스 Taylor's 본문

유럽여행/포르투갈

[포르투] 포트와인 시음기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 와이너리. 테일러스 Taylor's

Choa0 2020. 1. 15. 07:00

2020/01/14 - [유럽여행/포르투갈] - [포르투] 포트와인 시음기 - 가장 오래된 포트와인 회사, 크로프트 Croft

크로프트 Croft 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포트와인 와이너리는

1692년에 설립된

테일러스 Taylor's 입니다.


(오늘도 와이너리 투어는 생략.

테이스팅 룸으로 직행합니다.^^)


테일러스 Taylor's 

외관입니다.


크로프트 와이너리와

가까운데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다

오른쪽이 크로프트,

왼쪽이 테일러스입니다.


와이너리에 들어서면

왼쪽에 방문객 센터가 있어요.

가이드 투어를 하시려는 분은

이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테일러스 와이너리 투어는

12개 언어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는데요.

그중에 한국어도 있답니다!


테이스팅 룸 & 샵은

오른쪽 방향입니다.

(사진 왼쪽의 열려있는 문)


테이스팅 룸의 내부입니다.


어제 방문했던

크로프트 Croft 와는 달리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테이블도 직원도 훨씬 많구요.


방문객 센터와 테이스팅 룸을

2016년에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방문객 센터에서 시작한

와이너리 투어는

이곳에서 테이스팅으로 끝나는데요.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와인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서는

바깥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Introdução à Taylor’s : 35.00유로>


사진 왼쪽부터

 Taylor’s Chip Dry White Port (4.00유로/잔)

 Taylor’s Late Bottled Vintage Port (5.00유로/잔)

 Taylor’s 20 Year Old Tawny Port (8.00유로/잔)

 Taylor’s Quinta de Vargellas Vintage Port 2015 (9.00유로/잔)

 Taylor’s Vintage Port 2009 (12.00유로/잔)


각각 특징이 있는데

따로 설명드리기에

제 미각과 언변이 부족하네요...ㅠㅠ


전체적인 느낌을 비교하자면

크로프트 Croft 와인보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초콜릿이 같이 서빙되는데요.

크로프트 Croft 와 같은

Annobon 이라는 이름의

수제 트러플 초콜릿입니다.


왼쪽 초콜릿 위의 하얀 결정은

소금입니다.^^


테이스팅 룸 바로 옆에

기념품 샵이 있구요.


기념품 종류도

크로프트 Croft 보다

더 다양합니다.


와인을 다 마시고 난 뒤

정원에도 나가봅니다.


나뭇잎들이 초록초록한

햇볕 나는 따뜻한 날에,

정원에 앉아서

와인 한 잔 마시면

참 좋겠네요.^^


그리고 정원에는

공작새, 수탉도 있어요.


와인 맛에 있어서는

더 묵직한 느낌의

크로프트가 제 취향입니다.

물론 테일러스도 좋았어요.^^


반면 시설이나 규모는

테일러스 와이너리가

최근 리모델링해서인지

더 넓고 깔끔했어요.


게다가 한국어로

오디오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니,

포트와인에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와이너리 투어도

프로그램이 괜찮다는

리뷰도 많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 위치 (주소) : Rua do Choupelo 250, 4400-088 Vila Nova de Gaia, Portugal

▶ 홈페이지 : https://www.taylor.pt/

▶ 구글 평점 : 4.4 / 리뷰 수 : 1,157개 ('20. 1. 14 기준)

▶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 4.5 / 리뷰 수 : 2,731개 ('20. 1. 14 기준)

 - 21위 (137곳의 빌라 노바 데 가이아 소재 관광지 중)

▶ 방 문 일 : '19. 11. 25 (월)

이상으로한국어 투어가 가능한 포트와인 와이너리,

테일러스 Taylor’s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테일러스 Taylor's 의 메뉴 사진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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