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크리스마스 씰] 오랜만에 구매한 크리스마스 씰. 유느님의 유-니버스 (feat. 2020 펭수)! 본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부터는 그동안 미뤄왔던
블로그 활동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올해 첫 번째 포스팅은 바로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입니다.
연하장을 찾아보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포스팅을 보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 학교에서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씰을 샀던 기억도 나더라고요.^^
https://loveseal.knta.or.kr/christmas/index.html
대한결핵협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기부) 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결핵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1년도 크리스마스 씰의 테마는
제가 좋아하는 유느님이라서 당장 주문했습니다.^^
우편으로 도착한 크리스마스 씰은
유느님 얼굴이 크게 인쇄된
카드 안에 들어있어요.
'유-니버스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씰!'
짠~카드를 펼치면
크리스마스 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유느님의 부캐들이 보는 사람도 웃게 만드네요.ㅎㅎ
씰의 뒷면에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테마에 대한 설명과
작년의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과 사용 현황이 적혀 있어요.
함께 구매한 2020년도 '펭수 크리스마스 씰' 입니다.
유느님도 좋지만, 펭수는 사랑입니다!
역시 뒷면에는 테마와 전년도 씰 모금액 등이 적혀 있어요.
펭수가 모델이었던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2019년보다 5억 원 더 판매됐네요!
예전 크리스마스 씰을 생각해 보면
테마가 우리 전통문화 등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트렌드를 많이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의 테마를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여기서 TMI 하나!
크리스마스 씰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lbelle)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날 홀벨은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는데,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다가 '크리스마스 씰'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국왕의 지원까지 받아 1904년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이 발행되었고,
많은 호응을 받아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12월
캐나다의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Sherwood Hall)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태평양전쟁 시기 중단되었다가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크리스마스 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 유느님의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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