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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영화 리뷰] 게임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feat 게임 타이틀 소개)

Choa0 2022. 2. 27. 22:0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가 '언차티드 Uncharted' 시리즈입니다.

 

좋아하는 만큼 영화화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동안 게임을 영화화해 성공한 케이스가 적었고,

네이선 드레이크 역에 톰 홀랜드가 캐스팅되었는데

톰 홀랜드와 네이선 드레이크는

잘 매치가 되지 않았거든요.

 

걱정은 걱정이고 영화는 봐야겠죠?

이번 주말에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제 감상은?

원작 게임의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몰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부터 마지막 엔딩 크레딧, 쿠키 영상까지

게임 언차티드가 잘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스토리(보물 찾기 영화의 스토리는 모두 비슷하지만)도

원작 게임의 그것을 잘 가져와 활용했고,

영화의 액션 장면도 게임 플레이를 보는 듯했어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네이선에 대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

부족했던 마지막 착장을 했을 때 박수가 나왔습니다.ㅎㅎ

 

톰 홀랜드(네이선 드레이크)와 마크 월버그(빅터 설리번)가

게임의 캐릭터보다 젊게 나오는 것 빼고는

생각보다 캐릭터도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게임을 모르더라도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 않고,

보물 찾기도 인디아나 존스, 툼레이더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기대가 됩니다.ㅎㅎ

 

 

영화에 대한 감상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영화 개봉 기념으로 소장하고 있는 언차티드 게임 타이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언차티드 1, 2, 3 합본인 '언차티드 :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과

'언차티드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PS4 타이틀입니다.

 

너티 독 Naughty Dog이 개발한 언차티드 Uncharted 시리즈는

2007년 '언차티드 : 엘도라도의 보물'이 플스 독점으로 발매되면서

플레이 스테이션의 대표적인 킬러 타이틀로 자리 잡았죠.

출시하고 나서 Xbox360에 밀리던 플스3를 구원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2009년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2011년 '언차티드3 :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2016년' 언차티드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로

네이선 드레이크의 이야기는 완결이 됐고,

2017년 외전 격인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이 발매됐습니다.

 

발매될 때마다 당시 최고의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원래 인디아나 존스의 팬이어서

보물찾기 여정의 액션, 퍼즐 등

게임 자체의 재미도 좋았구요.

 

너티독이 개발한 다른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레벨업이 없는 게임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정말 좋았죠.

한 편 한 편이 영화 같은 재미도 있었고,

언차티드4편의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4편에서 마무리된 네이선 드레이크의 스토리는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어요.

 

그럼 이제 각 타이틀을 살펴볼까요?

 

먼저 2015년 출시된 1, 2, 3편의 합본,

'언차티드 :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입니다.

 

구성은 게임 타이틀, 스틸북 케이스, 미니 아트북, 수첩, 천 포스터입니다.

 

게임 타이틀 케이스입니다.

컬렉션 박스의 디자인과 동일합니다.

 

동봉된 스틸북 케이스입니다.

고급진 은색 바탕 위에

네이선 드레이크와 보물 지도가 멋집니다.

 

네이선이 항상 목에 걸고 있는 반지에 새겨진

라틴어 문구 'SIC PARVIS MAGNA'도 있네요.

유명한 성경 문구인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뜻입니다.

뭔가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문구인 것 같아요.

 

케이스와 동일 한 크기의 미니 아트북입니다.

 

게임 캐릭터들의 초기 설정이나,

배경 스케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드레이크의 초기 설정과 게임 캐릭터도 많이 달라 보이네요.

 

케이스와 동일한 디자인,

가로 15cm, 세로 10.5cm의 수첩입니다.

게임에서 네이선이 사용하는 수첩의 디자인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가로 95cm, 세로 53.5cm의 천 포스터입니다.

어디 걸어놓지는 못하고

그냥 고이 접어서 보관하고 있네요.

 

다음은 2016년 발매된

'언차티드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구성은 게임 타이틀, 스틸북 케이스, 미니 아트북입니다.

 

게임 타이틀 케이스입니다.

 

스틸북 케이스입니다.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시리즈와는 달리,

어찌 보면 80년대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이네요.

 

스틸북 케이스 안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예전 해적들의 심벌,

그리고 개발사인 너티 독 로고의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특전으로 미니 아트북이 들어 있습니다.

 

영화의 초반에도 등장하는

네이선과 형 샘의 캐릭터 설정입니다.

 

여기서 TMI 하나!

영화 중간에 보시면

개 발바닥 모양의 너티 독 로고가 등장합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개봉 전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영화를 본 후로 쓸데없는 걱정이 돼버렸습니다.ㅎㅎ

많이 흥행해서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나와주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언차티드 Uncharted 영화 감상과

게임 타이틀 소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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