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a0의 소소한 유럽 여행기
저는 몰스킨 Moleskine 노트 두 권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한 권은 주간 다이어리 Weekly Planner 이고, 다른 한 권은 일반 Ruled notebook 으로 여행 기록용으로 쓰고 있어요. 몰스킨 Moleskine 노트를 처음 사용하게 된 건,리미티드 에디션 노트들의 예쁜 표지 때문이었어요.게다가 일단 한정판이라고 하면 무조건 끌리는 성격이라서 ㅎㅎ (네, 저는 덕후입니다.ㅋㅋ) 파리의 대형 쇼핑몰 포럼 데 알 Forum des Halles 의 1층에 있는몰스킨 스토어 Moleskine Store - Forum des Halles 를 발견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여기서 TMI 하나!지금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몰스킨 Moleskine 노트는1997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시작된 노트 ..
지난번에 제가 브뤼셀의 트레인 월드 Train World 를 방문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2019/01/06 - [유럽여행/벨기에] - [브뤼셀] 벨기에의 철도 사랑, 혹은 부심? 트레인 월드 Train World 사실 제가 열차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렇다면! 왜 굳이 브뤼셀 외곽의 스하르베크 역까지 가서 트레인 월드 Train World 를 찾아갔을까요? 바로 트레인 월드 Train World 에서 진행중인 LEGO experience in Train World 를 보기 위해서입니다!(아마 지난 포스팅에 올린 사진들에서구석구석에 있던 레고 피규어들을 찾은 분들도 있을 거에요^^) LEGO experience in Train..
저는 장난감을 무척 좋아합니다.그래서 어느 곳에 여행을 가든지현지의 크고 작은 장난감 가게나 레고 스토어를 꼭 방문하는데요. 파리의 대형 쇼핑몰 포럼 데 알 Forum des Halles 의 지상 1층에레고 스토어 LEGO Store Forum des Halles 가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레고 스토어 매장의 외관입니다. 누가 파리에 있는 매장 아니랄까봐,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과개선문 Arc de Triomphe 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네요.(기왕이면 에펠탑 Tour Eiffel 도 만들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요.ㅎㅎ) 레고 스토어 매장의 내부입니다. 주말인데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때라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노란색 레고 블록 모양의 천장 조명은언제봐..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벨기에 철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트레인 월드 Train World 입니다. 트레인 월드 Train World 는 브뤼셀 북부 스하르베크 Schaarbeek 역사에 개관한 철도 박물관입니다. 2015년에 개관한 이 박물관에서는,19세기 초, 유럽 대륙에서 최초로 운행하기 시작한 벨기에 철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하르베크 Schaarbeek 역의 외관입니다.스하르베크 역은 벨기에 철도 시스템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전형적인 유럽의 오래된 기차역의 분위기에요. 사진 왼편의 열려있는 문이 매표소로 가는 입구에요. 역사도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박물관은 역 뒤편에 있는 현대적 건물입니다. 스하르베크 역사 안에는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기차 모형들이 전시되어 ..
해발 1,850미터에 펼쳐진 알프스 최대 규모의 초원, 알페 디 시우시 Alpe di Siusi 입니다. 전날 볼차노 Bolzane 에서 하루를 묵고,시우시 Siusu (Seis am Schlern) 마을에서 Seiser Alm Bahn 케이블카를 이용해콤파치오 Compaccio 마을까지 올라가는 경로입니다. 알페 디 시우시까지 올라가는 Seiser Alm Bahn 케이블카입니다. 1938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케이블카는, 길이가 4.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공중 케이블카라고 하네요.케이블카 한 대에는 최대 15명이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차량을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볼차노에서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차로 오는 길은 꽤 가파릅니다.케이블카 탑승장이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한데다,올라가는 도로..